3rd day of hospitalization

입원 3일차

불현듯 드는 후회. 술을 조금만 적게 먹을것을. 바로 그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남들은 다 괜찮은데 왜 나만... 원망과 후회, 쪽팔림


그러나 주변을 보면 나와 휠씬 심한 환자들로 수두루. 병원이니 당연할 수 있지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더구나 나에겐 나를 사랑하고 돌봐줄 영과 다니엘이 있으니 얼마나 복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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