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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eeks after surgery

수술 후 2주가 흘렀다. 아직 씹을 수 없어 미음같은 죽과 국물, 쥬스류만 먹고 있다. 얼굴에 약간의 흉터가 남아있고 이빨 상태는 아직 체크해볼 여유가 없다. 빨리 양치할 수 있으면 좋겠다. 대성당을 다 읽었다. 마침 주문한 김병권의 부동산대백과가 배달되어 읽기 시작. 다니엘은 친구들과 2박3일 인천 여행, 영은 오래간만에 저녁 약속 난 집에서 전부터 보고싶다 뮤지컬 영화 위키드를 보았다. 뉴욕에서 뮤지컬을 보았을때 자세한줄거리가 너무 궁금했었는데 재미있게 보았다. 역시 Defying Gravity !

Trust by Hernan Di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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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다음날 계속되는 연휴. 점심 먹고 소화 겸 운동으로 영과 산책을 다녀왔다. 매끼니 식사도 요령이 생겨 이것저것 믹서에 갈아먹고 있다. 최근 읽고 있는책. 레이먼드 카버의 "대성당"(단편집), 에르난 디아스의 트러스트 그리고 진화이스의 "5천만원으로 시작하는 미라클! 기적의 재개발 재건축"을 다시 읽고 있다.

Lunar New Year

구정이다. 동서네 가족이 와 같이 점심을 먹었다. 본의 아니게 소식을 하면서 느낀 장점은 머리가 맑고 몸이 가벼운 느낌이다. 평소 명절이었으면 배부르고 졸리고 힘들었을텐데

First day of Lunar New Year holiday

구정 연휴 첫날. 남부 지방 중심 눈이 많이 내렸다. 쌀쌀한 날씨. 그나마 서울과 인천공항 지역에 눈이 별로 오지 않아 다행이다. 아침에 병원 입원 후 처음으로 정식 세수를 했다. 이따 저녁에는 머리도 감아야지. 죽을 갈아 먹으니 한결 편하다.  오후에 은행 ATM기에서 세배돈 줄 현금을 인출하고 영 심부름 장을 봤다. 샤인머스켓, 진간장, 양파, 미원, 김, 뽀또과자 낮에 TV에서 영화 "베테랑2" 를 보았다. 친구집에서 자고 돌아온 다니엘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Hospital outpatient clinic

퇴원 후 5일, 수술 후 10일만에 병원 외래 진료 턱의 나머지 실밥을 풀고 잎안의 고무줄을 다시 묶었다. 경과는 양호한 듯. 그러나 정말 한달간 죽만 먹어야 한다니 힘들겠다. 비자발적인 디톡스. 그리고 소식이 새로운 나의 라이프스타일이 될 듯 어쩌면 너무 많이 자주 정크 푸드를 먹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적게 먹으니 머리도 몸도 가볍고 잠도 잘 자는 느낌이 있다.

4th day at Home

 퇴원 4일차 점심 먹고 산책 겸 시장 구경.  구정 전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전 푸르덴셜 담당자와 통화가 되었다. 진단서나 수술확인서 사진찍어 보내면 수술비 보험금 입금 될 듯.. 다행이다 가족과 핸샘가이즈 영화 보고 샤워 내일 퇴원 후 처음 병원 가는 날. 경과가 좋아야 할텐데

3rd day after discharge from the hospital

퇴원 후 3일 차, 수술 후 1주일 경과 마음대로 먹고 세수 못하는 불편은 여전하지만 다행히 잠도 잘 자고 소화도 잘 되는 편이다. 오전에 혈압약 타러 간 병원에서 잰 혈압도 정상. 단골 미장원에서 이발도 하고 머리도 감으니 기분이 한결 좋았졌다. 그래도 집에만 있으니 답답하고 지루하다 본격적인 구정 연휴 시작 ~

Get some rest at home

먹기와 세수 불편한 정도 외는 큰 문제 없어 천만 다행 옆에서 부족함 없이 Care해주는 영도 있으니 새삼 행복함을 느낀다 잠도 모처럼 푹 잘자고... 잘 치료받고 빨리 낮자 !

discharge from the hospital

병원에서 1주일만에 퇴원 상시 주사기 달고 다니며 맞지 않아도되 너무 편하다.  집에 오니 나의 공간인 책상과 의자도 있고 오래간만에 샤워도 ~ 구정연휴까지 쉬고 출근할 생각. 그 동안 푹 수면서 건강회복에 매진해야지

In Hospital - Total 6th days

 전체적인 컨디션은 많이 올라오고 병원 생활도 적응 중 예찬이가 샤워 도와줌. 아빠가 아퍼 간병경험 하는 것을 보니 돌아가신 아빠의 입원 당시 모습이 생각난다. 사람의 의지와 계획과는 상관없는흘러가는 사건들, 아쁨,나약함과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낀다. 문대통령 헌재출석, 트럼프 재집권 바깥 세상도 바쁘게 돌아간다. 6단지 재건축 설명회 - 조합직접설립 목적

4th day of hospitalization

 병원 생활도 점점 적응중. 얼음찜질만 안해도 그런대로 지낼만하고 항상 주사로 주입되는 수액, 진통제, 위보호제 등 때문에 불편한 거동. 그리고 아래턱 주변 수술로 꾸맨 자리 테이핑으로 세수, 목욕을 못하는게 제일 불편 영이 상해관련 보험커버가 않될 것 같다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회사 자가보험이 국민건강보험 기준 직원 자기 부담금 20만원 이상 1천만원까지 보장해주어 다행이다. 1년에 한번 신청하여 받지만 어째든 다른 실손 보험이 없는 나로선 큰 도움이 될 듯 하다 항상 나를 잘 보살펴 주는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3rd day of hospitalization

입원 3일차 불현듯 드는 후회. 술을 조금만 적게 먹을것을. 바로 그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남들은 다 괜찮은데 왜 나만... 원망과 후회, 쪽팔림 그러나 주변을 보면 나와 휠씬 심한 환자들로 수두루. 병원이니 당연할 수 있지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더구나 나에겐 나를 사랑하고 돌봐줄 영과 다니엘이 있으니 얼마나 복인지 모르겠다.

Second day in hospital

병원 입원 2일차 - 영을 고대해준 다니엘이 노트북을 가져와 밀린 일기를 쓴다 치과에 가서 부상 정도와 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우측 하단 턱뼈 골절은 철판을 대고 꿰몄으며 좌측  아가리 끝부분 뼈 골절은 꿰멸 수 가 없어 실로 묶고 최대한 사용을 않하기. 즉 한달과 음료수와 죽만 먹어야 하며 가급적 말도 적게. 하품도 하지 말고.... 항상 주사기를 달고 병원 생활 하근것 이 불편하지만 그나마 이만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Hospital Admission - Emergency Room

 어제는 깨어보니 병원 응급실 연락 받고 달려온 영이 옆에서 대충 상황 설명.  어제 일편등심 마곡점에서 지인들과 저녁과 술을 마신던게 마지막 인데 아마도 화장실 다녀오다 쓰러져서 기억을 잃은 듯 하다. 과음과 피곤.. 그리고 최근에 먹기 시작한 혈압약 저혈압때 때문에 일시적인 저혈압이 오지 않았을런지.... 앞으로 넘어진것 CT상 다행이 뇌출혈없는 것도 감사 3시간 수술 후 무사히 의식회복한것도 감사

Dinner appointment

신임 지점장 인계인수서, 업무보고서 자료 준비로 분주 저녁때 지인들과 저녁 모임 지난번 부터 음주량을 늘리고 있는데 오늘은 괜찮을런지..

Executive appointments

이제는 나와 별 상관없는 일이 되어버렸지만 마음 한구석은 허전한 날 인계인수서나 업무보고 자료 작성으로 분주한 날

Alarm

밤의 숙면을 위해 낮잠 포기 요즘 아침에 알람을 못들어 놓치는 경우도 많아 개선 시급 2/16 인사 발표 예정. 직접적인 해당사항은 없지만 오래간만에 변화라 흥미진진

Oversleeping

 일어나보니 7시25분. 오전 반차를 냈다. 느잠자서 휴가 내기는 처음. 새로운 경험이다. 오후에 동기 부친상으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방문. 퇴근시간 차량 정체로 2시간 소요 소방배관이 터져 누수 발생. 내일 원인 규명 및 긴급수리 조치 필요. 아슬아슬 다이나믹한 하루

Visiting my mother's grave on the first anniversary of her death

엄마 돌아가신지 1주년 즈음 무덤 방문. 자연장이라 정확한 위치는 희미한 기억으로 가능해야 한다. 죽은 뒤에 어떻게 되는지 아무도 모른다. 이런 저런 희망과 믿음이 있을 뿐 김포금쌀밥집 지미재에서 점심. 손님이 많아 1시간기다린듯 김포애기봉생태공원의 스타벅스을 방문했다. 조강 너머로 북한을 생생히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곳

Day Trip - Byeongjeom Station

 화성시 병점(서동탄) 지역 임장 다녀왔다. 쌀쌀한 날씨. 동탄2 신도시의 화려함은 없다. 입주한지 벌써 15년 경과한 동탄1신도시의 주변부 느낌. 병정역아이파크캐슬 외에는 눈에 띄는 대장아파트는 별로 없는 곳. GTX - C 병점역(연장) 확정이라는 프랑카드가 붙어있던데 앞으로 지겨봐야겠다 면적 : 9 km2 공급량 : 4만가구 첫분양 : 2004년 첫입주 : 2007년

Fitness period extension

기온은 영하 12도 내외지만 바람이 아불어 어제보다 따뜻한 느낌 출근해서 시설 및 Renovation 관련 일하다 보면 하루가 훌쩍 지나간다.  SpoAny 기간 연장. 2025.2.1 ~ 2026.2.28 (13개월), 운동복 포함 275,000원 (월평균 21,150원)

Out of home internet

 집 인터넷 불가로 휴대폰으로 처음쓰는 불로거. 요즘 휴대폰으로 왼만한 것은 다 되는 세상. 다시 마른 기침 시작. 저녁때 심해져 꿀물 먹기 시작 오늘에 이어 내일도 최저온도 영하 12도 내외. 모처럼 추운날씨이다

Re-employment as a contract worker after leaving the company

오늘 촉탁 직원 1명 우리 그룹으로 전입.. 퇴직 후 2개월 뒤 재입사라... 가까운 미래의 나의 모습일지 모르겠지만 왠지 그전에 다른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 

Meeting

 어려운 안건 2개 회의 설득과 협의, 조정이 필요하다 저녁 약속은 결국 취소. 집에 와서 영과 저녁

Good sleep

 요즘 밤에 자주 깨고 깊은잠을 못 이루어 개운하지 못하고 피곤하다 젊었을때엔 누우면 바로 자고 깨면 다음날 아침이었는데...  월요일 출근하면 언제나 일상의 업무로 바쁘다. 이것도 큰 축복이라는 것을 나중에 깨닿을까?

Apt Survey - Gangnam Gigu (Seuseo station)

밤새 눈이 내렸다. 점심으로 김밥을 먹고 수서역 아래지역 강남지구 임장 다녀왔다. 흐린 날씨지만 다행히 눈은 더 오지않았고 포근한 날씨였다. 강남의 막내 강남지구.  편의시설, 교통, 학군 등 아쉬운 점이 많지만 그래도 강남. 자연환경도 좋고 SRT 복합개발의 호재도 있어 매력적인 지역이다

Find a good restaurant

영과 함께 연낭동에 있는 감나무집기사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돼지불백과 고등어 구이. 반찬도 메인도 모두 맛있다. 소소한 행복. 다음엔 다른 메뉴도 시도해 봐야겠다. 연트럴파크 산책. 콤마에서 커피한잔하고 합정까지 걸어와 버스타고 집으로 귀가

Compare with others

출근해서 일에 집중 현재 나의 위치와 대우. 다른 사람과 비교. 시선 이런게 아직도 많이 신경 쓰인다. 콧물과 가래는 여전하다 퇴근 후 영과 저녁. 내일은 주말인데 딱히 할 일은 아직 없다. 집회라도 가야하나... 아니면 모처럼 주말 임장

Start of business

새해 업무 개시 첫날 Renovation 관련 업무로 분주 메리츠 노후 안심 연금 수령 연기 완료 (55세 --> 60세) 감기가 많이 나아 다행이다

New Year's Day

 아침에 떡국 먹고 피트니스가서 오래간만에 운동 벌써 55세. 마음이 은근히 분주해진다. 올 한해도 건강 관리.  그리고 은퇴 후 삶을 차근차근 준비해야 겠다